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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농식품수출에 본격 나선다 |
| 나승렬 상무, 수출전담조직 본격 가동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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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4년02월11일 17시5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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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식품수출에 본격 나선다
나승렬 상무, 수출전담조직 본격 가동키로
농협중앙회가 농식품 수출에 본격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본부 나승렬 상무는 1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 이춘신 상임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농협이 전국의 조직과 조합원이 생산하는 농식품 수출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파프리카 장미 단감 냉동홍시 밤 감귤 인삼 사과 멜론 딸기 토마토 등 국내 신선농산물을 비롯 회원조합이 생산하는 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수출지원자금을 마련하는 등 조직과 자금을 정비, 올 3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날 나 상무는 “농식품 수출 관련 회원조합들을 순회하고 있는데 지역 회원조합들의 관심과 열의가 매우 높다”며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서라도 농협이 우리 농식품 수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농촌진흥청도 수출농산물의 품종개발과 유통시스템 개선방안 강구 등 농식품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 이춘신 상임대표는 “농협이 이렇게 농식품수출에 적극 나서 매우 기대된다”며 “협회가 그동안 해외에서 추진해온 사업들과 연계하여 농협이 추진하는 농식품 수출이 빠른 시일내 활성화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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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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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